매장에서의 취급 품목은 쌀 과 잡곡 등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매장은 순 우리 국산품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농산물의 가장 큰 장점은 벌레나 좀, 불순물을 거르는 번거로운 작업을 덜어드리기 위해 깔끔하게 손질하여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995년도에 시작하여 22년째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을 열게 된 거창한 계기가 있었다기 보다는 군대 제대 후 부모님이 하고 계신일을 물려받아 보다 더 체계를 잡고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먹거리를 안전하게 유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우리 가게의 쌀이나 잡곡을 먹었던 소비자분들이 이 가게의 제품은 손하나 댈 것 없이 너무 깔끔하다, 사장님 믿고 먹는다 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돌고래상가 같은 경우 단골손님이 굉장히 많아서 그만큼 상인들과 손님들과의 유대감이 높습니다. 반면에 우루과이 수입 농산물이 개방되던 시기에 가격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우리농산물이 뒤로 밀려나게 되고 이로 인해 대응할 힘이 없던 농민들은 일자리를 잃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농민들의 마음을 너무 헤아리지 못했던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먹거리가 다양해지다 보니 손님들의 식성패턴 또한 쌀에게 멀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철원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입니다. 직접 맺은 계약을 통해 재배한 제품이기 때문에 이 포장지 또한 다른 곳에선 만나 볼 수 없는 쌀입니다. 요즘 쌀 소비량은 많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 상품은 인기가 많아서 저희 가게의 명맥을 이어주는 효자품목입니다. 적극적으로 뛰어다녀서 판로를 개척한 상품이라 자신있습니다. 

시장특성상 동네주민분들, 연세드신 손님들이 많은데 변함 없이 항상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초심잃지 않는 우리농산물 먹거리지킴이가 되겠습니다.